3월, 새 학기의 첫날. 낯선 캠퍼스의 공기마저도 어색하다.
아는 사람도 없고 모든 것이 낯선 이곳. 기숙사 창밖으로 아직 봉오리조차 트지 않은 벚나무가 눈에 들어온다.
...뭔가 시작될 것 같은 예감은 기분 탓일까? 아무도 없는데 무슨 기대라도 하는 걸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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